“幸せな決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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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偶然読んだニュースで、韓国の若者が10人中7人が、

移民に行きたいという、アンケート調査があった。

若者の3分の2が、国を去りたいという話だ。

私も、その一人に属することになる。仕方のない現実が、あるからだろう。

90年代に、私が考えた2000年代の未来は、

もっと便利で、豊かな世界を想像していたはずだ。

しかし、今はもっと発達した技術を持つことになる、

2100年ぐらいの未来を考えても、私たちは果たして、

幸せだろうか、という疑問がある。

もちろん私はその時には、この世にいないだろうが、ただ考えてみる。

移民に行ってから、逆移民で、韓国を再び訪れる人も多いという。

自分で判断してそう決めたなら、それも問題はない事だろう。

ただ、他人と比較して、常に幸せになることは、できないということ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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私にとって恋愛小説の始まりは、シャーロット・ブロンテの『ジェーン・エア』だ。

私が初めて、『ジェーン・エア』を読んだのは、中学生の夏休みのこと。 とても面白かった。

世界で一番強い女性主人公、という印象が強く残っているので覚えている。

そのとき読んだのは、簡略版だった。原作のジェーン・エアは、全2巻の長編小説である。

50代になって再読するわけだから、中学生の頃とは全く見方が違う。

同じになるはずがない。

当時はジェーン・エアという、人物のラブストーリーが、私の関心だったのなら、

今はジェーン・エアという、人物の描写に、興味を持つようになる。

不思議の国のアリスに、登場しそうな不思議な印象を与える。

決して美人ではないと評価され、色白で背は高くない。

意志は強いが傲慢ではなく、自分に自信はないが、卑屈ではない。

そして何よりも、公平で親切である。

親切な人が、いつも公平であるとは限らないが、

公平であるということは、表現は違っても、親切な状況になる可能性は高い。

ジェーン・エアは表現力が豊かでもなく、よく笑うわけでもないが、人々を公平に扱う。

それは人々を安心させ、安心感と信頼感を持たせる。

そんな彼女の姿が、強い印象を与えるのではないだろうか。

これは私が読んだ後の、ジェーンに対する私の感想である。


『ジェーン・エア』の作者って、どんな人? シャーロット・ブロンテの素顔 [ 中岡洋 ]

ところで、実は、このような古典を読むときは、忍耐力が必要だ。

ストーリーよりも、特に心理描写が多い作品はなおさらだ。

ジェーン・エア小説の心理描写と、背景描写はシェイクスピアに、匹敵すると思う。

背景描写では、私の想像力が足りず、時々イメージを、持てないという不満があった。

ジェーン・エアーのストーリーは、単純だ。

両親のいないジェーン・エアが、親戚ではない、親戚のような人に預けられ、

蔑視と侮蔑を受け、ある残酷なほど靴底のような

悪徳慈善学校に送られ、教育を受けることになる。

しかし、彼女はそこで良い教師に、出会うことになる。

自分が本来持つべき自信と、自尊心を少しずつ持つようになる。

そしてその悪徳慈善学校も、不正が発覚し、徐々に改善されていく。

ジェーン・エアは8年間を生徒として、2年間を教師として過ごし、

ロチェスター氏の邸宅の、家庭教師として働くことになる。

トラウマを持つロチェスターと、ジェーンは恋に落ちる。

様々な運命という障害を乗り越え、最終的に二人は結婚して幸せに暮らした。

ハッピーエンドという点で、私はとても満足している。

ハッピーエンドではない作品は、なんとなく見るのを躊躇してしまう。これも変わった点だ。

子供の頃は悲劇的な結末も、問題なく見ていたのに、今は避けるようになった。

人生は小説のように、エンディングがあるわけではない。

人生は小説と違って続き、見えない未来は私たちを不安にさせる。

しかし、必ずいつか訪れるはずだ。

その訪れる未来が希望が少なく、困難であっても可能性がある限り

あきらめてはいけないことだから、バッドエンディングではなく、

ハッピーエンディングに執着するのかもしれな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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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우연히 읽게 된 뉴스에서

한국 젊은이들이 10명중에 7명이 이민을 가고 싶다는 앙케이트 조사가 있었다.

젊은이의 3분의 2가 나라를 떠나고 싶다는 이야기다.

나도 그 중 한명에 속하는 셈이된다. 탓할 수 없는 현실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90년대에 내가 생각한 2000년대의 미래는 좀 더 편리하고 윤택해진 세상을 상상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는 더 발달된 기술을 가지게 될 2100년 정도의 미래를 생각해도

우리가 과연 행복할까 라는 의문이 든다.

물론 나는 그때 이세상에 없겠지만 그냥 생각해 본다.  

이민을 갔다가 역이민으로 한국을 다시 찾는 사람들도 많다고 한다.

자신이 판단해 그렇게 결정했다면 그것도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단지 남과 비교하면 끊임없이 행복해 질 수는 없다는 것이다.  

나에게 연애 소설의 시작은 샬럿 브론테의 제인에어이다.  

내가 제인 에어를 처음 읽은 건 중학교 여름방학 때였다. 너무 재미있었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여자 주인공이라는 인상이 강하게 남아서 기억하고 있다. 

그때 읽은 건 간략 본이었다. 원작 제인 에어는 총2권으로 되어 있는 장편소설이다 

50대가 되어 다시 읽는 것이니 중학교 때와는 전혀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같을 수가 없는 게 당연하다. 

그 당시에는 제인 에어라는 인물의 러브 스토리가 나의 관심이었다면,

지금은 제인 에어라는 인물 묘사에 관심이 가게 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 할꺼 같은 묘한 인상을 준다.

결코 미인이 아니라고 평가되며, 창백하고 키는 크지 않다.

의지가 강하지만 아집은 부리지 않고, 자신에 대한 자신감은 없지만 비굴하지 않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정하고 친절하다.

친절한 사람이 항상 공정한 건 아니지만, 공정하다는 것은  표현은 달라도 친절한 상황이 될 가능성은 높다.

제인 에어는 표현력이 풍부하지도 않고, 잘 웃지도 않지만 사람들을 공정하게 대한다.

그것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고 안심감과 신뢰감을 가지게 한다.

그런 그녀의 모습이 강한 인상을 주게 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건 내가 읽고 난 후 제인에게 느끼는 나의 감상이다. 

그런데 사실 이런 고전을 읽을 때는 인내력이 필요하다.

스토리보다 특히 심리묘사가 많은 작품은 더욱 그렇다.

제인 에어 소설의 심리 묘사와 배경 묘사는 세익스피어에 버금간다고 생각한다.

배경묘사에서는 나의 상상력이 부족하여 가끔씩 이미지를 가질 수 없다는 아쉬움이 있었다.  

제인 에어 스토리는 간단하다.  

부모가 없는 제인 에어가 친척 아닌 친척 같은 사람에게 맡겨져

멸시와 천대를 받다가어느 잔인하리만큼 구두쇠 같은 악덕 자선 학교로 보내져 교육을 받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그곳에서 좋은 선생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이 본래 가져야만 하는 자신감과 자존감을 조금씩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악덕 자선 학교도 비리가 밝혀지면서 차츰 개선되어 간다.

제인 에어는 8년을 학생으로 2년을 교사로 지내다가 로체스터씨 저택의 가정교사로 가게 된다.

트라우마를 가진 로체스터와 제인은 사랑에 빠지고,

여러가지 운명이라는 장애물을 극복하고 결국 두사람은 결혼하여 행복하게 잘 살았다. 

해피엔딩이라는 점에서 나는 아주 만족하고 있다.

해피엔딩이 아닌 작품은 왠지 보는게 망설여진다. 이것도 달라진 점이다.

어렸을 땐 비극적인 결말도 문제없이 잘 본거 같은데 지금은 피하게 된다.

인생은 소설처럼 엔딩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인생은 소설과 달리 계속되고, 보이지 않는 미래는 우리를 초조하게 만든다.

그러나 반드시 언젠가 찾아오게 되어 있다. 

그 찾아오는 미래가 희망이 적고 힘들더라도 가능성이 있는 한

포기해서는 안되는 것이기에 새드 엔딩이 아닌 해피엔딩에 집착하게 되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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