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월드 FPS 스토커2 : 초르노빌의 심장부 리뷰

스토커2 : 초르노빌의 심장부 리뷰

 

스토커2 초르노빌의 심장부
스토커2 초르노빌의 심장부

 

스토커2 초르노빌의 심장부라는 게임은 체르노빌 배제 구역을 배경으로 제작된 오픈월드 서바이벌 호러 FPS게임으로

스토커 시리즈의 최신작입니다. 발매는 2024년 11월 21일 발매되었으며 여러가지 결말로 이어지는 다양한 경로의

비선형 스토리와 최첨단 그래픽과 인공지능, 배고픔이나 수면 출혈, 방사능같은 다양한 몰입형 생존 메커니즘과

분위기로 현실감을 더해주며 오랜 기다림의 보상받은 듯한 높은 완성도와 사실적인 전투, 지역의 환경적인

이상증상등 놀라운 게임플레이를 보여준 게임입니다.

아쉽게도 Xbox시리즈와 PC로만 발매했으며 메타크리틱 점수나 앞으로의 패치등을 고려하여 PC쪽이

더 높은 점수를 받고 있는 게임 ‘스토커 2: 초르노빌의 심장부’에 대해 플레이 한 내용으로 리뷰를 작성해볼까 합니다.

 

 

타이틀  STALKER 2: Heart of Chornobyl
개발사  GSC 게임 월드
장르  오픈월드, FPS, 포스트 아포칼립스
플랫폼  Xbox, 스팀
가격  64,900원

 

대부분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스토커2 : 초르노빌의 심장부는 어떤 게임인가?

 

스토커2는 어떤 게임?
스토커2는 어떤 게임?

 

먼저 주목해야 할 부분은 이 게임이 만들어지는데에 14년이 걸렸으며 우여곡절 끝에 개발이 끝난

우크라이나의 회사이기에 게임을 발매한 개발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스토커1편을 해보지 않았기에 잘 몰랐지만 이 게임의 특징은 잔혹한 생존 메커니즘과 자원 관리 그리고

신중한 계획과 사실적인 전투를 제공하는 게임입니다.

게임은 예측 불가능을 통한 긴장감을 높게 유지하고 AI는 진보되어 적들이 역동적으로 행동하거나

플레이어를 찾아 나서며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반응하여 위협을 가하기에 매 순간 긴장을 유도하고

환경에서는 이상 현상이나 돌연변이 같은 상호 작용이 가득차 있는 필드에서 엄청난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제작되었기에 그래픽도 좋으며 공포 요소를 자극시키는 세부적인 디자인이나

오픈월드의 놀라운 비주얼도 게임을 플레이 하며 감탄하게 만듭니다.

 

분위기 미쳤다!
분위기 미쳤다!

 

게임은 전체적으로 천천히 정보를 주며 다른 진영과 어떻게 행동하는지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게임의 메커니즘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늘 인벤토리를 관리해야 하고 주변 세계와 어떻게 교류를

해야 하는지 결정하고 적대적 관계를 만들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게임 중 가장 많이 보게 될 화면
게임 중 가장 많이 보게 될 화면

 

스토커2 : 초르노빌의 심장부의 특징은?

 

개인적으로 느낀 스토커2의 특징은 탐험 가능한 20개 이상의 다양한 오픈월드의 탐험이나

플레이어의 선택이 환경이나 스토리에 실시간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었습니다.

각 지역은 독특하고 환경적으로 위험이나 보상을 제공하며 무기마다 다른 현실적인 반동이나

조작감에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전투는 신중한 조준을 해야 하고 자원관리는 늘 어려우며

무기의 고장이나 탄도학적인 요소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또한 NPC와 상호작용에서는 플레이어의 결정에 예측하기 어려운 결과가 나오기에

작은 선택마저 고민을 하게 하고 게임 세계에 점차 빠져들게 됩니다.

 

모든 순간이 새롭다
모든 순간이 새롭다

 

 

스토커2 : 초르노빌의 심장부의 장점과 단점

 

[장점]

  • 놀라운 세계관과 오픈 월드의 탐험
  • 전략적인 생존 요소의 재미
  • 진화된 인공지능
  • 현대적인 FPS전투 시스템과 조작
  • 상당히 몰입도 있는 스토리와 그래픽
  • 로딩 없는 오픈월드
  • 시리즈 최초의 한글화
  • 아티팩트의 수집과 파밍의 재미

 

[단점]

  • 높은 난이도로 인해 좌절하게 만든다
  • 최적화 문제와 버그가 자주 지적됨(이건 PC쪽이 더 심함)
  • UI와 컨트롤이 PC에 최적화 되어 콘솔 유저는 불편
  • 너무 긴장되어 몸이 피곤하다
  • 초보자에게 너무 가혹하다
  • 인물 자료집이 없어서 원작을 안해본 사람에게 불친절
  • 가끔 멍청한 AI
  • 파탄나있는 경제 시스템

 

신규유저를 탈탈 털어버린다
신규유저를 탈탈 털어버린다

 

겨우겨우 지하로 들어가 적들과 싸우고 탈탈 털려 도망치거나 보드카를 마시고 몸을 정화 한 뒤,

잠시 뒤 또 어디선가 털릴뻔하여 이 세계에서 살아남는 것이 참 힘들다는 것이 첫 인상이었습니다.

물론 이미 1편을 경험한 사람들은 익숙한듯 플레이를 하지만 초보자에게는 꽤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으며

묘하게 긴장감과 매력적인 세계관에 빠져 계속 탐험을 하고 생존을 위해서 몸부림 치게 만드는

그런 게임이었습니다. 프레임이나 끊김 현상, 버그 , 결함 같은 것을 지적하는 리뷰도 본적이 있는데

개인 PC의 사양이 괜찮아서인지 딱히 문제점을 겪지 못했습니다. (권장 PC사양을 읽어보시고 구입하세요)

심지어 멀티플레이 모드는 무료 업데이트 예정이라고 하니 칭송할 수 밖에 없는 게임이었습니다.

 

스토커2 : 초르노빌의 심장부의 전체적인 평가와 소감

 

그저 감탄만 했음
그저 감탄만 했음

 

“GSC Game World의 팀이 STALKER 2로 뭔가 특별한 것을 창조했다는 인상.”
IGN

“Stalker 2는 무섭지만 이상하게도 매혹적인 The Zone으로의 귀환입니다.”
GameSpot

“Stalker 2는 올해의 게임 경쟁자입니다… 전설적인 전작에 대한 정의를 내릴 뿐만 아니라

프랜차이즈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Windows Central

 

개인적으로 FPS를 선호하는 게이머도 아니며 심지어 오픈월드도 제대로 된 게임이 아니면

싫어하는 타입임에도 스토커2를 플레이 하면서 ‘와! 대단하다’라는 말과 감탄사만

나올 정도로 놀라운 경험과 엄청난 긴장감 그리고 다른 지역으로 탐험을 하는 기대감에

넋을 잃고 플레이를 할 정도로 훌륭한 게임이었습니다.

전쟁을 겪고 있기에 어쩔 수 없이 이주를 하여 개발을 할 만큼 어려움 속에서도

이렇게 훌륭한 게임을 발매해주어 다시 한 번 감사를 전하며 아직 많은 진행을 못했음에도

서둘러서 리뷰를 작성하고 싶을 만큼 만족도가 높은 게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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